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계 인구 (문단 편집) == 역사적 인구 == 기원전 8000년경에 농업이 시작되기 전엔 약 500만의 인구가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수렵채집인|수렵과 채집을 하던 사람들]]이었다. 당시는 인구가 무척 희박했다. 하지만 농업의 발명으로 인해 인구는 약 1,500만까지 늘어났다. [[로마 제국]]에는 기원후 4세기에 약 5천만에서 6천만의 인류가 살았던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에드워드 기번]]은 [[로마제국 쇠망사]]에서 [[오현제 시대]]의 로마 제국 인구가 '''1억 2천만 명'''이라고 추산했으나 현재는 정설로 인정되지 않는다.]. [[동로마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시대부터 전염병이 돌면서 541년부터 8세기까지 유럽의 인구는 50%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럽의 인구는 1140년에 7,000만 수준이었다. [[흑사병]]은 세계 인구를 1340년 4억 5,000만에서 1400년 3억 5,000만 수준으로 떨어뜨렸다. 이후 유럽은 200여년 걸려서 다시 1340년 수준을 회복했다. [[중국]]은 [[황허]] 유역의 거대한 충적평야로 인해 고대부터 인구가 많았다. 중국의 인구 변동의 특징은 전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제국이 내전으로 멸망하고 끊임없는 전쟁기의 혼란기가 오면 인구는 대폭 감소했으며, 분열되었던 제국이 통일되고 군사력이 다시 강해지면 인구도 늘어난다는 것이었다. 기록을 살펴보면 고대 [[로마]]가 있던 시절, 중국에 있던 통일제국 한 제국의 인구는 호적 상에 오른 걸로만 5천만~6천만이며, 실질 인구는 그 이상이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그 이후 [[삼국시대]] - [[5호 16국]]시대라는 대전쟁기를 겪는 바람에 한동안 인구가 감소했다. 그러다 당 제국 때 들어서 인구가 다시 늘기 시작하여 송 제국 때 들어서면 군사무기의 발전으로 제국이 안정되고 강남 지역이 본격적으로 개발되어 1200년대에 인구가 1억 2,300만까지 증가한다. 그러나 이후 [[흑사병]]과 [[몽골 제국]]의 학살로 인구는 다시 대폭 감소했다. 1368년 [[주원장]]이 명 제국을 건국했을 때 중국의 인구는 약 6,500만이었다. 그랬다가 명 제국 체제 안에서 다시 제국이 국력을 되찾으며 1644년 [[명나라]]가 쇠망할 무렵엔 1억 6,000만이 됐다. 동시대 [[잉글랜드]]의 인구는 1500년엔 260만 정도였고 1650년에 560만 정도였다는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패권국 다운 인구수를 자랑했던 것이다. 이 시절 명 제국의 인구 증가에 한 몫 한 것은 [[스페인]]인들이 [[신대륙]]에서 들여온 감자, 옥수수, 땅콩 등의 작물이었다. 이후 증가세는 [[청나라]] 시대까지 이어져 청 제국은 쇠퇴 때에는 인구가 4억에 달하게 된다. [[한국]]은 몽골제국의 식민지로 지내던 고려 중후기때는 대략 700만명 정도이고 조선 중종시기에 1,000만을 돌파했다가, [[임진왜란]]으로 전체 인구의 100만명 이상이 학살당하고, 대청제국의 [[홍타이지]]가 조선을 침략해서 잔인한 학살을 펼친 [[병자호란]]과 조선 역사상 최악의 대기근인 [[경신대기근]]을 겪으며 인구가 절망적으로 줄어들었다가 다시 조선 후기인 18세기말에 대략 1,500~1,600만, [[경술국치]] 직전에는 1,700~1800만명 정도로 회복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가 끝나고 6.25 전쟁 직후 남한은 1,900만명이었고 현대에는 남한 인구 5,100만명에 남북 합쳐 7,600만이다. [[일본]]은 150년이 넘는 오랜 대전쟁인 전국시대때는 인구가 당시 조선과 비슷한 1,000만~1,200만까지 감소되며 [[임진왜란]]때는 1,800만이고, 에도막부 시대 내내 2,600만~2,700만선을 유지했다. 그러다가 메이지 시대가 돼서야 3,200만이 되었으며 말기에는 5,000만명을 돌파했으며 2차세계대전 일본제국 시대를 거치면서 쇼와시대에 1억을 돌파했다. [[인도]]는 기원후 300년 경에 이미 약 ''1억에서 1억 4천만 명'' 정도의 인구가 살았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인구 변동이 크지않아 1,600년에도 1억 5,000-7,000만명 정도였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무려 13억에 달한다. [[아메리카]]의 인구는 1500년 경에 5,000만에서 1억 정도로 추정한다. [[콜럼버스]]가 오기 전의 북아메리카에는 200만에서 1,800만의 원주민이 살았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구대륙]]에서 사람들이 오면서 [[전염병]] 등으로 이들 중 90%가 사망했으며 지속적인 유럽인들의 팽창정책으로 원주민은 극소수가 되고 유럽에서 온 이민자들과 아프리카에서 온 노예들이 인구를 채운다. 작물 상황이 개선되고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평균 수명]]은 비약적으로 늘었다. 1730년에서 1749년에 5세 이전에 사망하는 아이가 74.5%였는데 1810년에서 1829년 사이에는 31.8%로 준다. 그리고 [[프리츠 하버]]의 비료개발로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식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식량 문제가 해결되자 자연스럽게 인구도 늘어 1700년에서 1900년까지 유럽의 인구는 1억에서 4억으로 증가했다. 1900년엔 유럽의 인구 비중이 전 세계의 37%를 차지할 정도였다. [[백신]]과 [[위생]] 개선, [[약]] 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세기 동안 영국의 인구는 50년마다 거의 두 배씩 올랐다. 1801년 [[잉글랜드]]의 인구는 830만이었지만 1901년엔 3,050만이 됐고 [[영국]]의 인구는 2006년에 6,000만을 넘었다. 미국의 인구는 1800년에 530만이었지만 1920년엔 1억 600만이 됐고 2010년엔 3억 700만이 됐다. 20세기 전반부에 [[러시아]]와 [[소련]]은 연속되는 전쟁과 기근, 재난 등으로 인구 감소를 겪는다. 1945년에 러시아의 인구는 9,000만 아래로 떨어졌다. 1991년에 1억 4,800만까지 올랐지만 2018년엔 1억 4,400만 수준이다. 개발도상국들의 인구는 폭증하는 중이다. [[인도반도]]는 1750년에 1억 2,500만이었지만 1941년엔 3억 8,900만명에 달했고 현재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를 합치면 16억에 이른다. [[자바 섬]]의 인구는 1815년에 5백만이었지만 21세기에는 1억 3,000만 명에 이른다. 멕시코는 1900년에 1,360만 명이었지만 2010년엔 1억 1,200만 명에 이른다. [[케냐]]의 인구는 1920년에 290만이었지만 2018년에는 5,139만이며, [[수단 공화국|수단]]은 이전과는 비교적 가까운 과거인 1990년에는 2,089만이었지만 2018년에는 4,200만 정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